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에버튼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는 토트넘에게는 올시즌 첫 무승부다. 11라운드까지 토트넘은 5승 1무 5패로 중위권인 9위에 올라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잦은 패스 실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원정팀들에 쉽지 않은 구디슨 파크에서 경기를 치렀다"며 "공격 과정에서 패스 실수가 많았다"고 평했다. 이어 "마무리 단계에서 패스 정확도를 높았으면 득점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콘테 감독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고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에 괜찮다"며 결과에 만족한다는 뜻을 보였다. 특히 "전술적으로 시도한 몇 가지 장면들을 확인했다"며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다"고 의미를 부였했다. 아울러 "이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와의 격차를 줄이고 팬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