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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을 '초격차 1.0'으로 규정했고 이제 2030을 향한 전략 '초격차 2.0'을 추진하고자 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럭스틸 론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컬러강판 사업의 2030년 목표로 매출 2조원, 생산 100만톤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는 35%, 프리미엄 제품 판매는 78%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글로벌 ▲마케팅 ▲지속성장에 방점을 찍은 초격차 2.0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현재 멕시코, 인도, 태국 등 3개 거점을 2030년까지 미국, 폴란드, 베트남, 호주 등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컬러강판 판매량 가운데 수출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45%에서 2020년 55%로 늘었고 올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부회장은 "국내 컬러시장은 공급과잉"이라며 "현재 생산능력은 85만톤 수준으로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제휴를 맺거나 컬러강판 라인(CCL)을 추가 설지해 100만톤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에 140억원 규모의 두 번째 신규 코일센터 투자 결정했다"며 "2022년 9월 가동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소규모 프라이빗 행사, 신제품 발표회 등 특화 방식을 통해 레퍼런스를 제공해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탄소중립 경영 기조에 따라 세계 최초로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ECCL) 개발 계획도 밝혔다. 장 부회장은 "라미나 제품 생산 시 접착제 코팅 없이 열을 가해 필름을 코일에 부착하고 베이킹 공정에서 LNG대신 전자파인 UV자외선을 사용하는 친환경라인을 설치할 것"이라며 "컬러강판 제조 공정에서 코팅용 접착제나 화석연료 가열 과정을 최소화하는 ECCL로 탈바꿈해 2030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 사용량을 50% 감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한다. 특히 컬러강판 전략제품인 ▲실사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프린팅 제품 ▲안티바이러스 성능의 '럭스틸 바이오' ▲20년 내후성 보증 라미나(Lamina) 제품 'D-Flon(디플론)' 등에 대한 R&D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장 부회장은 "럭스틸은 철강업계 최초의 브랜드로 시작해 컬러강판의 대명사가 됐다"며 "컬러시장에서의 확고한 퍼스트무버로서 앞으로 10년의 초격차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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