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사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극찬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스페인 코파 델 레이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리고 있는 이니에스타(왼쪽)와 사비. /사진= 로이터
바르셀로나 출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으로 사비 에르난데스가 가장 적절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사비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은 2021-22시즌 잔여 시즌을 포함해 2년 반"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9위(4승 4무 3패)에 머물러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성적 부진으로 로날드 쿠만 전 감독을 경질했다.


이니에스타는 8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사비는 이 일을 위해 준비와 훈련을 잘 해왔다"며 "그는 새 감독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그 누구보다 준비돼 있다"며 "그가 잘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비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1991년부터 유스팀에서 시작해 지난 2015년까지 활약했다. 사비는 바르셀로나에서 767경기를 소화하며 85골을 터트렸고 25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비는 오는 21일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을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