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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은 세계 마그네슘 공급의 85%를 차지하는 중국이 생산 속도를 높이지 않는다면 업계가 심각한 부족 사태에 직면한다. 유럽 시장은 마그네슘 공급에서 중국 의존도가 95%에 달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통상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자체 구입하지 않지만 부품 공급업체는 마그네슘에 크게 의존한다. 마그네슘은 완성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그 자체나 알루미늄의 핵심 요소로 사용된다. 차 경량화에 필요한 요소이며 전기차 주행 범위를 늘리는데도 유용하다.
스텔란티스와 BMW는 공급과 관련해 임박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 역시 2022년 초까지의 재고는 확보돼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구매 책임자는 마그네슘 부족이 예상된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기어박스와 운전대에 마그네슘을 사용하는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는 다른 국가로부터 마그네슘의 새 공급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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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