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이어 번개장터도 요소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9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관계자에 따르면 요소수의 수급 불안정 상황을 이용한 사기 사태가 안정되는 시점까지 번개장터 내 요소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이 요소 수출을 규제하면서 국내에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해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요소수를 찾는 글이 급증하면서 매점매석과 사기 사건 등이 발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신고는 44건이 접수됐다.
번개장터가 요소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있는 빈 요소수 통. /사진=뉴스1
같은 날 중고나라 역시 일시적으로 플랫폼 내 요소수 거래를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각종 위험 거래와 가격 폭등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와 관련해 주의를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한 제재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다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