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 감염자도 2차 접종 후 기간이 지나고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가 되면 예정대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 감염자도 2차 접종 후 기간이 지나고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가 되면 예정대로 접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황경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일부 해외 연구를 보면 돌파감염이 발생할 경우 추가접종과 비슷한 항체가 나온다"면서도 "(비슷한 항체가) 나온다는 연구 만으로 돌파감염 후 추가접종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돌파감염자가 기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보다 강한 자연면역을 얻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을 감수하고 굳이 부스터샷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황 팀장은 "기본접종도 접종 실시 기준에 따라 감염 후 완치자에게 접종하고 있다"며 "부스터샷도 돌파감염자에게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기본 접종일부터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진행 중이다. 요양병원·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소자는 5개월 간격, 얀센 접종자·면역저하자는 2개월 간격으로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접종 인원은 9만9558명 증가한 64만23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2%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23만7797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얀센 접종자는 19만1167명, 면역 저하자는 14만9706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6만1156명, 50대 연령층은 130명, 우선접종 직업군은 271명, 18~49세 기저 질환자는 5명이다. 추가접종 사전 예약에는총 203만8216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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