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지난 10일 베트남 축구협회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U-23 베트남 대표팀을 이끄는 박 감독. /사진=뉴시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한다.

베트남 축구협회와 박항서 감독은 지난 10일(한국시각) 베트남 축구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상 기간을 거친 후 공식적으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당초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월까지다. 하지만 이번 연장 계약기간으로 오는 2023년1월31일까지 베트남을 이끌게 됐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동남아시아에서 변망에 머물던 베트남 축구를 환골탈태 시키며 아시아 축구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박 감독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성인대표팀과 함께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동시에 맡고 있는 박 감독은 내년 5월부터는 U-23 대표팀은 맡지 않고 성인대표팀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U-23 대표팀에서는 팀 매니저로 보직을 변경한다.


박 감독은 올해도 월드컵 최종예선과 1년 연기돼 이번에 열리는 2020 AFF 스즈키컵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