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협회가 지난 9일(현지시각)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전 두 경기를 앞두고 니클라스 쥘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독일 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쥘레(오른쪽). /사진= 로이터
독일 축구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전 두 경기를 앞두고 5명의 선수를 격리 시켰다.

독일대표팀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니클라스 쥘레(바이에른 뮌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리버 비어호프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은 이날 쥘레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증상도 없었다고 전했다. 쥘레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문제는 쥘레가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자 요수아 킴미히, 세르게이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이상 바이에른 뮌헨), 카림 아데예미(잘츠부르크) 등 4명 선수이 격리된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쥘레와의 밀접접촉자로 구분돼 격리됐다. 격리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팀 마이어 독일 축구대표팀 주치의는 "보건 당국의 손에 달려있다"며 "(선수들의 소속) 클럽도 영향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달 이미 월드컵 본선행 출전권을 따냈다. 이 가운데 이들은 리히텐슈타인과 볼프스부르크에서 오는 11일에 홈경기를 치른다. 이후 오는 14일 아르메니아와 예레반에서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서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4경기를 결장했다. 현재 그는 백신 완전 접종 상태다. 이 영향으로 지난 9일 예정된 아침 훈련이 취소됐고 개인 운동으로 대체됐다. 저녁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