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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도와 업계 등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렌터카 차 2만9000여대 가운데 요소수를 주입하는 경유차는 약 10%다. 이 중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렌터카 고객을 운송하는 셔틀버스 100대도 포함됐다.
제주도는 위드 코로나 이후 5인 이상 탑승이 가능한 SUV 차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난 가운데 요소수 수급 대란이 더 확대돼 다시 관광수요가 줄어들까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업체까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셔틀버스가 운행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주도에서는 교통난 문제로 공항 내 렌터카 배차와 반납이 2016년부터 금지됐다.
이밖에 도내 전세버스 약 1800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30대 역시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차인 만큼 제주도 관광업계에서는 요소수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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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