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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불모터스,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13만5577대가 리콜 대상 자동차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등 2개 차종 13만3137대는 보조 냉각수 펌프의 호스 체결부 설계 미흡에 따른 냉각수 누수로 시동모터가 합선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2018대는 배터리 케이블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에어컨 압축기에 장착된 바퀴와 접촉해 내부 합선의 위험이 확인됐다.
BMW코리아의 iX xDrive40 2개 차종 197대는 전동트렁크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SW) 오류로 눈 쌓임 등의 적은 외력에도 전동트렁크가 닫혀 사용자들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드러났다.
한불모터스의 DS7 크로스백 2.0 BlueHDi 2개 차종 61대는 뒷좌석 측면 에어백 전개 시 상단 손잡이 내부 고정판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이 노출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W800 등 2개 이륜 차종 164대는 엔진과 배기관 연결부 조임 부품의 설계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는 각 업체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대상 업체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를 했을 경우 각 업체에 비용 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자동차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누리집에서 차 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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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