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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조셉과 데이비드가 꿀막걸리 만들기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호주 출신 셰프 조셉과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가 출연해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한국 식재료에 진심인 미쉐린 셰프 조셉은 데이비드와 함께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조셉은 데이비드에게 "힐링 타임을 준비했다"라고 밝혔지만, 강원도 여행의 숨겨진 목적은 막걸리 만들기였다.
조셉은 막국수, 수육 등과 함께 막걸리를 맛보며 데이비드에게 진짜 여행 목적을 밝혔다. 막걸리를 제일 좋아하는 술로 꼽은 조셉은 "한식에 막걸리가 없으면 불완전한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셉은 "한국에서 처음 맛본 술이 막걸리다, 막걸리는 한국 식재료와 정말 잘 어울린다, 좀 더 색다른 향과 맛의 막걸리를 찾아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셉은 맛이 세다고 느껴지는 막걸리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자연적인 단맛을 첨가하고 싶다고 밝히며 '꿀 막걸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꿀을 채취하기 위해 양봉장을 찾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꿀 채취 생각에 들뜬 조셉과 달리 데이비드는 어릴 때 벌을 밟아 침에 쏘인 기억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꿀을 무사히 수확한 데이비드는 올리버 이사벨 남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도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꿀 채밀을 마친 이들은 신선한 꿀을 맛보며 벌의 무서움을 잊은 채 황홀함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셉과 데이비드는 전통주 장인을 찾아 각양각색의 전통주를 시식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고두밥 찌기, 누룩 만들기 등 막걸리를 위한 대장정을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후 조셉은 술지게미빵, 꿀삼겹살등으로 퓨전 한식 한 상을 차려 수제 꿀막걸리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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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