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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공효진이 절친 엄지원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은 친분이 두터운 동료 배우 엄지원을 죽도로 불러 '찐친 케미'를 뽐냈다.
엄지원은 공효진의 부탁을 받고 서울에서 바로 달려왔다. 공효진에게 꼭 필요했던 종이팩 생수 샘플도 챙겨와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탄소 제로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고, 잠시 산책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책 중에도 공효진은 환경 문제를 언급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사실 바다에서 제일 문제는 저 어망이래"라면서 어구 얘기를 했다. 그는 "저 양이 어마어마한 거지. 돌고래가 걸리면 멸종되고 그런다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공효진은 "얕은 지식이긴 한데 다큐멘터리를 보고 기억나는 정보가 그런 것들이다. 그러니까 이걸 어쩌면 좋겠냐.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지 하면서도 늘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효진은 엄지원에게 고맙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언니 와줘서 고마워"라는 말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는 "갑자기 전화해서 '그냥 와' 했는데 이천희, 전혜진이 '그냥 그렇게 오라고 하면 오냐' 하더라"라고 전하며 웃었다.
공효진은 "인생은 뭐 결국에는 친구뿐이지"라면서 엄지원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엄지원은 "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해"라더니 "하긴 친구도 사랑하는 좋은 사람이니까"라며 공감했다.
이후 엄지원은 인터뷰를 통해 "고맙다. 좋은 친구와 의미 있는 시간 보내는 게 좋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공효진은 "언니랑 손잡고 그런 게 학창 시절 같았다. 서로 쉼이 되어주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또 한번 고마워했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필(必)환경 예능.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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