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이 비축하고 있는 차량용 요소수 예비분을 민간에 공급 시작한 1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인근의 주유소에 트레일러 차량들이 요소수를 넣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관계 없습니다. 2021.11.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요소수 품귀 현상을 틈탄 사이버판매 사기 피의자가 강원도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1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요소수 판매 글을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 올린 뒤 돈만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 A씨가 구속됐다.

춘천경찰서는 온라인 거래 사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사기 정황을 포착했다.


A씨는 다른 제품들도 판매하겠다고 글을 올린 뒤 같은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후 4시 기준 경찰은 요소수 사이버판매 사기사건 97건을 입건 전 조사(내사)·수사하고 있다. 이중 경기남부경찰청이 21건을, 서울경찰청이 15건을 맡았다.


이날 오전만 해도 관련 내·수사는 44건이었다. 그러나 하루도 안 돼 97건을 기록하며 2.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경찰은 사기 과정에서 활용된 계좌를 추적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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