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각) 디 애슬레틱 등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일부 선수가 과체중이라고 지적하며 엄격한 선수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과 토트넘전에 아쉬워하고 있는 콘테 감독. /사진= 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들의 체중을 언급하며 엄격한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디 애슬레틱 등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일부 선수가 과체중이라며 식단에서 케첩과 마요네즈를 금지토록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사고방식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이 기준 미달이라고 지적하며 훈련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선수들의 영양 문제까지 거론했다. 그는 구단 요리사에게 기름과 버터를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선수들은 이제 더부룩한 식사는 물론 샌드위치도 먹지 못한다. 대신 과일 등을 점심으로 먹어야 한다.

앞서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에도 선수들에게 피자, 탄산 음료, 케첩 등을 금지했다. 대신 칼로리가 낮은 흑미나 실곤약면 등을 권장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지난 5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비테서전에서 이겼다. 하지만 다음날 훈련 후 '거의 죽었다'고 할 만큼 콘테 감독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현지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이날 콘테 감독은 20분으로 예상됐던 회의에서 약 75분 동안 비디오 분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