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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황경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예방접종기획팀장은 30세 미만 남성의 경우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보다 접종 뒤 심근염 발생 비율이 5배 높다는 소식과 관련해 국내에서 연령 제한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북유럽에선 30대 미만 연령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사례가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내 발생 사례나 해외 연구 및 동향을 파악하면서 전문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충분한 자료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좀 더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선 만 18세 이상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각) 모더나는 프랑스 자료를 인용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12~29세 남성의 심근염 발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인구 10만명당 13.3명으로 화이자 백신 10만명당 2.7보다 약 5배 높다고 전했다.
핀란드와 스웨덴 등 일부 국가는 심근염 발생에 대한 우려로 30세 이하 연령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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