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에서 진에어 항공편이 마비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10시간 가량 공항에 묶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전국 공항에서 진에어 항공편이 마비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공항에 묶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갑작스런 여객서비스시스템 문제가 발생했고 오후 4시40분 복구됐다. 이 시스템은 공항수속과 인터넷 발권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핵심 탑승 절차 중 하나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독일에 서버를 둔 진에어 여객서비스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항공사들은 해당 시스템을 해외 업체에 맡기고 있으며 진에어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업체는 2018년부터 계약했다.

이번 장애로 이날 운항 예정된 126편의 항공편 중 1시간 이상 지연 42편, 결항 15편으로 집계됐다.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 대체편 10편(5왕복)을 투입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점 사과드리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확인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