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 광주지역 수출액은 주력 품목인 자동차의 부진이 깊어지면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데 그친 반면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선전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남 광양항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10월 광주지역 수출액은 주력 품목인 자동차의 부진이 깊어지면서 전년대비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선전하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21년 10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55.8% 증가한 54억9200만달러, 수입은 66.9% 증가한 41억4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3억4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수출을 이끌었다.

10월말 누계 수출은 전년대비 43.3% 증가했고, 수입은 47.5% 증가해 무역수지는 120억9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32.2%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한 13억2800만달러, 수입은 9.2% 증가한 6억7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37.1%) ▲가전제품(3.4%) ▲기계류(19.0%) ▲타이어(4.9%)는 증가했으나 ▲수송장비(23.4%)는 감소했다.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생산량이 줄면서 지난9월에도 전년대비 32.6%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1.4%) ▲가전제품(18.6%) ▲고무(140.2%) ▲화공품(7.0%)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7.1%)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9.6%) ▲미국(4.1%) ▲중국(4.5%) ▲EU(6.8%)는 증가했고 중동(12.9%)은 감소했다. 
    
수입은 ▲EU(23.2%) ▲일본(1.2%)이 증가했으나 ▲동남아(2.3%) ▲중국(4.0%) ▲미국(13.9%)은 감소했다. 

전남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9.3%증가한 41억6400만달러, 수입은 85.8% 증가한 34억7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73.0%) ▲석유제품(163.3%) ▲철강제품(118.9%) ▲기계류(152.0%)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8.0%)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91.1%) ▲석유제품(242.6%) ▲철광(49.8%) ▲석탄(61.8%) ▲화공품(34.8%)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0.8%) ▲동남아(8.8%) ▲미국(19.7%) ▲중남미(113.4%) ▲일본(11.3%)은 증가했고, 수입은 ▲중동(17.2%) ▲미국(76.2%) ▲중남미(176.9%)는 증가했으나 ▲호주 (25.9%) ▲동남아(28.8%)는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