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1,3루 상황 KT 황재균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심우준이 홈으로 들어오자 황재균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11.1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시리즈 1차전서 침묵했던 황재균(KT 위즈)이 홈런포를 가동, 팀에 리드를 안겼다.

황재균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최원준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자 팀의 한국시리즈 2번째 홈런이다.


황재균은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경기 전 이강철 KT 감독은 "(황재균의) 타순 변화를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이대로 왔기 때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오늘 한 방 쳐줄 거라고 믿는다"고 신뢰를 보냈는데 첫 타석 홈런으로 사령탑의 믿음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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