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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와 AFP의 16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할 전망이다. 딸 사라 두테르테 카르피오 다바오 시장은 부통령에 도전한다.
사라 시장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와 정·부통령 러닝메이트 팀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스 가문은 두테르테 가문과 동맹 관계다.
AFP는 장 프랑코 필리핀대학교 교수를 인용해 두테르테 대통령의 상원의원 출마 배경이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송에 대한 각종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ICC 재판관들은 지난 9월 두테르테 대통령의 먀약 근절 정책이 '민간인에 대한 불법적이고 조직적인 공격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전면적인 조사를 허가했다.
필리핀 헌법은 의회 의원에게 6년 이하 징역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해선 불체포 특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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