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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6일 "제9대 사령탑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다"며 "명문 팀으로 발돋움하길 원하는 강원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최용수 감독이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이 맡은 강원은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 K리그1 36라운드까지 9승12무15패 승점 39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2부 리그로 곧바로 강등되는 최하위 12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아직 열려있다. 최 감독이 위기의 강원은 살려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앞서 지난 1994년 LG치타스에서 선수로 데뷔한 최용수 감독은 제프유나이티드, 교토퍼플상가, 주빌로 이와타 등 J리그에서 수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국가대표로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누비며 69경기 27골을 기록한 바 있다.
최용수 감독은 오는 18일 강원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첫 대면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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