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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아트센터는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웅본색'부터 2019년 세계를 뒤흔든 영화 '기생충'까지 한국과 홍콩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만화들로 채워졌다"라며 "만화와 영화가 두 지역의 문화를 잇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만화가 강지걸은 "빅토리아 항에 괴물이 나타났다면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저항했을 것"이라며 "한강에 있던 괴물과는 다른 매우 홍콩다운 결론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홍콩아트센터가 주최하고 홍콩특별행정부와 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후원한다. 1977년 설립된 홍콩아트센터는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 작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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