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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T 위즈의 베테랑 박경수가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경수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5회초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경수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미란다의 7구째 146㎞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을 날렸다. 박경수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이자 KT의 한국시리즈 3번째 대포다.
박경수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낸 KT는 1,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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