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옛 동료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지난 16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딱 리버풀이 원하는 타입의 선수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 나선 손흥민. /사진=뉴시스
토트넘에서 뛰었던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리버풀이 노릴 수 있는 선수로 손흥민(토트넘)을 언급했다.

우드게이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2일 토트넘-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분석하며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했지만 리버풀이 영입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라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콘테가 토트넘에서 두 선수와 오래 함께하길 바라지만 단지 둘이 더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는 걸 보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은 딱 리버풀이 원하는 타입의 선수"라며 "그만큼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지금까지 295번이 공식경기에 출장해 112골 6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을 인정 받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오는 2025년까지 재계약했다.

이적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팀을 옮길 수도 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우승 가능성은 토트넘보다 리버풀이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우드게이트는 지난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등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은퇴 이후 리버풀에서 잠시 코치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