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왼쪽)과 Sagar Yadavali 인피니플루이딕스 대표가 mRNA 백신 신제조 공법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 백신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코리컴퍼니(COREE)는 미국 벤처기업 인피니플루이딕스(Infini Fluidics)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약물 전달체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mRNA 백신 제조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꼽히는 미세유체 공정 분야의 새로운 공법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인피니플루이딕스가 연구 중인 기술은 초고속 미세유체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생산공정 중 병목현상 부분인 미세유체 공정의 시간당 처리량을 극대화해 기존 생산량의 128배 이상 처리가 가능한 기술을 상업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술사업화 가치가 높게 평가돼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연구지원을 받고 있다.

인피니플루이딕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스핀오프한 벤처 기업으로, 반도체 칩 공정을 활용해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 차세대 약물 전달체 제조 장치와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코리컴퍼니는 한미사이언스가 2009년 설립한 해외 기술 자원 투자 기업으로, 전 세계 백신 보급을 목표로 세워진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을 마쳤으며 6개월 뒤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