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구에 공급망 대란으로 선박 위 화물들이 오랜 기간 선적된 채로 있다. 2021.10.15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전 세계 일부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더 고착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년 미국 물가는 하향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 위험을 고려해 관계 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에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경우 좀 더 전방위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는 미국과 세계 경제 전체에 시스템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해 미국 중앙은행(Fed)에게 "바싹 경계해야 한다"(stay vigilant)고 촉구했다.


앞서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전날 자국 내 인플레이션이 현재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관계 당국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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