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체계 개편을 실시했다. 사진은 2021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체계 개편을 실시했다.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아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이끈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하며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과 함께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김세훈 부사장이 이끌며 연료전지 개발에 매진한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임태원 전무가 담당한다. 임 전무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재료 및 연료전지 분야 기술전문가로 국내외 학계·산업계 네트워크가 탁월하고 투싼 연료전지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포함, 현대차그룹의 수소 및 에너지 사업을 견인한 사업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조직 체계를 확대 개편하는 것은 연구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 문제 등 과제들을 빠르게 극복하고 연구 개발 일정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함이다.

앞서 전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료전지 개발 성과와 향후 개발 방향성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