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가운데)©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20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2 EPL 12라운드 경기에서 1-4로 졌다.


지난 5경기서 1승1무3패로 부진하던 맨유는 이날 패배로 5승2무5패(승점 17)를 기록, 7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맨유 수뇌부는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기로 마음을 먹은 듯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1일 "맨유 구단은 왓포드전 패배를 보면서 솔샤르 감독이 '이것으로 끝'이라고 여기고 있다. 수뇌부는 곧 내부 회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한 뒤 솔샤르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미러'는 아예 "곧 경질 발표가 있을 것"이라면서 "솔샤르 감독이 떠난 자리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선임될 것"이라며 후임자까지 특정했다.


그동안 맨유 구단은 경질설에 솔샤르 감독에게 계속 믿음을 주며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이번 대패로 안팎의 비난이 커지자, 이제는 경질 카드를 꺼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부임 후 149경기서 78승33무38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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