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집중되고 있는 18세 미만,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사진은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 키트를 전달받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18세 미만, 60세 이상 인구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들 연령층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백신 효과가 4개월이 지나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추가접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박향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방역총괄반장은 2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등 18세 미만이 20%가 좀 넘고 60세 이상도 35% 가까이 되는 등 두 연령대가 확진자의 주 연령군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박 반장은 요양병원 등 시설에 있는 노령층 집중 감염 현상에 대해 "(시설의) 60세 이상 분들을 5~6월까지 맞혔는데 확진자 추세를 볼 때 백신 효과 주기가 6개월보다 당겨진 것 같다"며 "세계적으로는 6개월에서 4개월로 당긴 경우가 거의 없지만 우리는 임상경험 등 통계를 보고 60세 이상은 4개월로 당기는 게 맞겠다고 판단해 간격을 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접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박 반장은 "병원 시설에 계신 분들은 바로 맞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개별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며 "의사가 없는 노인 요양 시설 같은 곳은 촉탁의가 와서 놔 주시거나 아니면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가서 놔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추가접종 예약 등에 대해 각 동 단위로 홍보를 하고 질병청에서 도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직접 하시거나 자녀분들이 챙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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