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방역당국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되는 것에 대해 아직 비상계획을 발동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상황 악화가 계속되면 검토가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겼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논의를 해야 해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주(14~20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2733명으로 전주(2172명) 대비 25.9%(562명) 증가했다. 수도권은 1주 동안 일평균 2174명으로 전주(1711명) 대비 27%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비율 등을 감안한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은 '높음'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어제(21일) 지표 평가를 진행했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 자문을 들은 상황이다. 이번주 일상회복지원위도 개최가 예정돼 있다"며 "주간 위험 평가를 토대로 부처와 지자체와 의견을 수렴해 어떤 부분을 강화하고 보완할 것인지 논의가 진행 중이며 그런 부분이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만 따로 '비상계획'을 발동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는 비상계획을 발동할 단계는 아니지만 계속 위험이 악화될 경우 비상계획 적용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