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은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 /사진=뉴스1
방역 당국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전면등교로 인한 18세 이하 확진자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환자의 급증세가 예상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이 희망 일정을 미리 예약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이날 오후 8시부터 12월3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추가 실시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8세 이하 학령층에서도 주간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교육부와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며 "60세 이상의 추가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현재 주요 위험요인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증가세와 18세 이하 학령층의 확진자 증가가 지속된다"며 "예방접종과 방역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22일부터 전면등교가 실시되는 등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감염 위험이 늘고 있고 감염 시 격리 및 등교 중지에 따른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어 건강한 소아청소년에게도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정 단장은 "희망하는 일정에 미리 예약해 가급적 많은 소아청소년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23일 오후 8시부터 12월31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실시한다"며 "학교 전면등교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던 모습. /사진=뉴스1

25일 일상회복지위원회 4차 회의… 방역패스 확대될까



오는 25일 오전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가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회의는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민간공동위원장이 주재하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부겸 보건복지부 장관 등 위원회 위원들이 자리한다.

위원회는 이번 4차 회의에서 방역패스 적용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부를 중심으로 12~18세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기 때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 확대가 실시되고 대학별 고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동과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적용 확대를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8세 이하 방역패스 적용 여부는 이번 주 중 일상회복지원위원회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