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지난 22일(한국시각) 공식 웨이브 계정을 통해 새롭게 바뀐 중국 배구협회 규정을 공개했다.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가 1명만 출전 가능하다. 사진은 지난 5월 이탈리아로 출국하는 김연경. /사진=뉴스1↑
올시즌 중국 상하이로 거취를 옮긴 김연경이 의도치 않게 조던 라슨(미국)과 경쟁하게 됐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측은 지난 22일(한국시각)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배구협회가 갑작스럽게 규정을 바꿨다"며 "외국인선수는 경기당 1명만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선수 2명을 영입한 팀"이라며 "팀은 협회의 규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는 외국인선수로 김연경과 미국 대표 출신 라슨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14팀 중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외국인선수가 속해 있다. 

일단 부상 등 변수가 없을 경우 상하이는 두 선수를 번갈아 출장시킬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연경이 경기를 뛰면 라슨이, 라슨이 뛰면 김연경이 벤치를 지켜야 하는 셈이다.

라슨은 이번이 상하이에서 세 번째 시즌이다. 김연경은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상하이 유니폼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