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어깨 공격' 사건을 언급하며 일부러 한 것이라며 인정한 뒤 다시 하라면 똑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스웨덴 대표팀에서 팀 훈련을 하고 있는 즐라탄. /사진= 로이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에 대한 '어깨 공격'을 언급하며 "같은 상황이 온다해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즐라탄은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B조 8차전 원정경기에서 아스필리쿠에타를 어깨로 공격했다. 당시 행동으로 즐라탄은 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경고 누적에 의한 징계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즐라탄은 지난 23일 영국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아스필리쿠에타에게 공격한 것은 일부러 한 것"이라며 "그가 우리 선수에게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를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줬다"며 "잘한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하라면 똑같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 결장에 대해 즐라탄은 "플레이오프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선수들을 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웨덴은 5승3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총 12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