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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3일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볼로콥터와 손잡고 현재 진행 중인 양사 공동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형 UAM 서비스 모델 고도화 및 상용화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볼로콥터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시장 환경 분석부터 실제 UAM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요건을 규명하는 ‘UAM 서비스 상용화 실증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증 연구에 그치지 않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 11월 말까지 공동연구를 마무리하고 내년 2월까지 연구 결과를 분석한 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UAM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상용화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제공 중인 완성형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운영 경험과 자율주행 기술 및 공간정보⋅지도 기술 등을 총동원해 퍼스트⋅라스트마일을 포함, UAM 서비스 이용시 출발지-버티포트1-버티포트2-목적지까지 이어지는 전체 이동 경로에서 이용자가 카카오 T 앱 하나만으로 끊김없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는 “볼로콥터와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UAM 서비스를 구현하고 한국 내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에도 적극 참여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K-UAM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플로리안 로이터 볼로콥터 CEO는 “각 지역별 선두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가 해당 시장에 맞춘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한국 내 모빌리티 플랫폼 선두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제휴로 카카오모빌리티의 MaaS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UAM 서비스에서의 강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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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