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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자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기트럭이 당초 예상보다 출시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주가 하락에 반영됐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15% 급락한 1108.81달러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천백슬라’를 지켰다.
현지 투자전문 매체 모틀리 풀은 현재까지 테슬라가 계약을 받은 전기트럭은 약 120만건으로 지난해 테슬라가 제작한 전기차의 약 두 배다.
계약된 물량이 120만대지만 테슬라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말 이전까지 전기트럭 생산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테슬라의 대항마로 일컬어지는 리비안과 완성차업계의 강자 포드, 제너럴 모터스(GM) 등은 이미 전기트럭을 생산 중이다.
테슬라의 전기트럭 출시가 계속 늦어질수록 120만건의 계약 중 일부는 해지될 가능성도 높다는 게 현지 업계의 시각. 모틀리 풀은 이 경우 바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예측했다.
테슬라의 주가하락 속 경쟁업체인 리비안과 루시드의 주가는 같은날 소폭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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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