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경기도 판교 한국타이어 본사 사옥.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2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한국타이어 양대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한국타이어 노조 측의 이날 총 파업 선언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노조 측은 최근 5년 동안 임금 인상률이 2~3%대였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10.6% 인상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노조와 대립각을 세웠다.


임금교섭이 평행선을 달리자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근무조(3교대)별 2시간씩 총 6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근무조별로 퇴근 전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노조와 지속 소통하며 원만히한 협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