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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35명 발생했다. 이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 16일 1436명보다 299명 증가한 수치다.
이중 학생 확진자는 총 21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학생 확진자가 역대 최다 수치인 215명(19일 0시 기준)이 보고되면서 200명대를 찍은 바 있다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학생이 66명이었고 고등학생 26명, 유치원생 18명, 특수학교 학생 1명 순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1만20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학생 325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 확진자 확산세에 대해 시민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포털 댓글 창을 통해 한 시민은 “아이 학교 보내기가 무섭다. 하루에 4000명씩 나오는 상황에서 전면등교를 시행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백신 접종률이 80%에 육박하는데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제발 조치 좀 취해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1735명 늘어난 14만4647명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1명이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994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6.4%를 기록했다. 현재 남은 병상은 47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도 75%로 545병상이 남아있다.
수도권만 전체 중환자 병상 696개 중 582개가 가동 중으로 가동률은 83.7%다. 지역별로는 서울 86.4%(345개 중 298개), 경기 81.2%(271개 중 220개), 인천 81%(79개 중 64개)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계속해서 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22.8%가 60대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고령층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을 시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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