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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의 24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IFAB가 이와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프타임 동안 다양한 공연·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특히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도 대규모 공연을 올릴 수 있다. IFAB는 오는 25일 국제축구연맹(FIFA)과 정기 회의에서 이번 계획을 언급할 예정이다.
현재 규정상 하프타임은 15분이다. 2009년 IFAB는 이를 20분으로 연장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FIFA는 동의했지만 축구 팬들이 "자본주의적 의도가 강하다"며 강력히 반대해서다.
25분 연장안은 남아메리카 축구 연맹(CONMEBOL)에서 처음 언급됐다. 이들은 최근 남미 최대 축구 대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을 앞두고 하프타임 연장안을 IFAB에게 제안했다.
CONMEBOL은 하프타임 연장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코치들과 선수들이 전략을 구성하는데 시간을 더 낼 수 있어 축구의 질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선수들의 휴식 시간이 길어지면 부상당할 확률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미식축구 슈퍼볼에서 하프 타임은 12분에서 30분까지 허용된다. 이 시간에 30초 동안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해서 광고주들은 약 550만달러(약 65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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