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4115명 늘어나면서 10대 및 어린이 위중증환자도 증가해 우려가 커진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집 문이 닫혀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4115명 늘어나면서 10대를 비롯한 어린이 위중증 환자도 증가해 우려가 커진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15명(국내 발생 408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1월 2주차까지 1000~2000명대, 3주차 2000~3000명선을 보이다가 4주차로 접어들면서 4000명선으로 급증했다. 한 주 간격으로 1000명씩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셈이다.

위중증 환자도 586명 발생한 가운데 환자 중에는 전에 없던 0~9세, 10~19세 각각 1명이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10대 미만 위중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고 10~19세 환자는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방대본은 0시 기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의 성별·연령별 분석을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연령대에 위중증 1명, 0~9세 연령대에 또 1명의 위중증 환자가 있었다. 0~9세에는 사망자도 1명 집계됐는데 태아 사망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통계에 잡혀있는 0~9세, 10~19세 각각 1명의 위중증 환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10대 미만 위중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두 사람 모두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며 현재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두 명 모두 확진 후 재택치료없이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