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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대 때 처음보고 다른 팀에서 각자 선수 생활을 하다가 KT라는 팀에서 다시 만나 함께 야구를 했다"며 "형의 좋은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시즌이 함께하는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지만 형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며 "형의 마지막 시즌을 통합 우승이라는 큰 선물과 함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도 응원할 것"이라며 "그동안 고생했고 수고했다"고 전했다.
유한준은 지난 24일 구단을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 후 18년 동안 현역 생활을 이어온 유한준은 2년 계약 마지막 해 꿈에 그리던 통합 우승을 이루고 은퇴를 선언했다.
정든 유니폼을 벗은 유한준은 앞으로 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프런트로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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