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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라운드 B조 5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5전 전승(승점 15)으로 무패를 유지했다. 반면 포르투(승점 5)는 한 장 남은 16강 티켓을 최종전에서 가리게 됐다.
경기 초반엔 포르투가 기선제압에 나섰다. 전반 11분 루이스 디아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오타비우가 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리버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리버풀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올려준 공을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안겼다. 이어 전반 24분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모하메드 살라가 곧바로 슛했지만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았다. 전반 35분 사디오 마네가 오프사이드를 깨고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취소됐다.
후반전에 들어선 리버풀이 포르투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시작은 알칸타라였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달려오며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연이어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살라가 상대 수비를 완전히 속인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B조는 2위 싸움이 최종전이 끝나야 알 수 있게 됐다. 최종전은 다음달 8일 열린다. 현재 2위는 승점 5점의 포르투다. 3위와 4위는 AC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승점은 4점으로 동일하다. 밀란이 ATM에 맞대결 성적에서 우위를 점해 3위다.
최종전에서 밀란은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포르투는 ATM과 홈에서 대결한다. 포르투는 승리하면 무조건 조 2위를 확보한다. 하지만 밀란은 리버풀에 승리하더라도 포르투가 승리하면 3위로 밀린다. 반면 ATM은 포르투에 승리하고 밀란이 비기거나 패해야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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