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맨체스터 시티 팬이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라운드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필 포든 유니폼 좀 갖다달라는 굴요적인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화제다. /사진= 포든 트위터 캡쳐
한 어린 맨체스터 시티 팬이 "리오넬 메시, 필 포든 유니폼 좀 갖다줘"라는 글귀가 쓰인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라운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1-2로 역전패 당했다. 그럼에도 PSG는 2위 (2승 2무 1패·승점 8점)를 유지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메시는 이날 굴욕적인 요청을 받았다. 한 맨시티 팬이 "메시, 포든 유니폼 좀 가져다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경기장에서 들고 있었다. 포든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며 경기에 나서지도 않았다. 포든은 경기 이후 팻말을 들고 있는 팬의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응원해줘서 고맙다"라며 "이 아이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 있나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매체는 포든이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그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메시는 이날 선발 출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슛 0회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PSG는 후반 5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18분과 32분 각각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수스에 실점하며 패했다. 

메시는 이날 영국 BBC에 평점 6.40점을 받았다. 이는 팀 내 가장 높은 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