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팀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은 랄프 랑닉과 주전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관계가 그리 편치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라이프치히 감독 시절의 랑닉.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임시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궁합이 잘 맞을까.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 팬들이 랑닉 감독과 호날두의 사이가 좋지 않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우려하는 것은 지난 2016년 랑닉이 라이프치히 감독을 맡을 당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당시 랑닉은 호날두와 메시를 향해 "너무 늙었고 몸값이 비싸다"며 혹평했다.


랑닉의 축구 전술과 호날두의 스타일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도 언급했다. 랑닉은 강한 압박에 이어 능동적인 공격 전환을 추구한다. 반면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추구한다.

앞서 맨유는 지난 21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뒤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 중이다. 올시즌 종료시까지 한정적으로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데려오는 것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