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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6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엔더슨 프랑코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며 "이들의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차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 동안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롯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합류 첫날부터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 써준 동료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롯데에서 쌓아온 사람들과의 인연이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귀화까지도 고민했던 마차도와의 결별은 무엇보다 장타력 부재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마차도는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 144경기 전경기에 출전, 타율 0.280 12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34경기에서 타율 0.279 58타점을 올렸으나 홈런은 5개에 그쳤다.
결국 2년 간의 연 평균 홈런 수가 채 10개에도 못미친 점이 재계약 실패의 원인이란 평가다. 여기에 마차도 등장으로 내야 주요 포지션의 육성 선수를 키우지 못했다는 평가도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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