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통업계가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기부의 형태가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마케팅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개하는 추세다.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브랜드 이차돌은 메인 스폰서십을 맺은 프로 야구단 kt wiz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차돌은 지난 3월 kt wiz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 수원 kt 위즈파크 구장의 외야 홈런존을 ‘이차돌 홈런존’으로 명명하고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최근 kt wiz 홈구단이 위치한 수원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다름플러스 HMR 상품 1500인분을 홈런존 기부 물품으로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수원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제품 '고구마인줄', '감자인줄'은 '함께 웃어요 빵긋'이라는 지역상생 브랜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품 기획 의도를 살려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PC삼립은 지역상생 활동을 비롯해 미래 식품 사업 및 친환경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저스트에그·초바니), 친환경 포장재 적용(피그인더가든·삼립호빵) 등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촌치킨은 치킨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치킨나눔 활동은 교촌치킨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촌스러버 선발 대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주변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대구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교촌 임직원들은 교촌 푸드트럭과 함께 센터에 직접 찾아가 60여마리 치킨 등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제과는 최근 '우리 농산물 상생프로젝트' 두 번째 제품으로 '제주감귤 빼빼로'를 선보였다. 롯데제과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제주감귤 빼빼로는 제주산 감귤을 사용, 감귤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이 제품은 막대 과자에 감귤쿠키와 감귤초콜릿을 입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빼빼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인 '스위트홈'을 9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빼빼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프랜차이즈본사 ㈜명륜당이 2021년 1월부터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업하여 국내 장애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명륜당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 방문하여 국내 장애아동 후원을 위한 아동선정과 함께 연간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1987년 출범 이후 국내, 국외 구분 없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결연 아동의 경우 300여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 중 장애아동은 대략 200명의 아동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