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지난 28일(한국시각) 올시즌 월드컵 무대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사진은 지난 4월 제35회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1500m에 출전한 최민정. /사진=뉴시스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지난 2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시즌 1∼4차 월드컵에서 따낸 첫 개인전 금메달이다.


이날 6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다른 선수를 추월해 선두로 올라선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긴 시점에 킴 부탱(캐나다)에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에서 인코스 추월에 성공해 가장 먼저 결승선으로 들어왔다.

최민정은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로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달 3차 대회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그는 4차 대회에서 월드컵 무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