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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KIA 소속으론 지난 1985년(당시 해태 타이거즈) 이순철(현 SBS스포츠 해설위원) 이후 36년 만의 신인왕 수상이다.
빠른 공과 정교한 제구를 골고루 갖춘 이의리는 지난해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그는 첫 시즌인 올해 19경기에 선발 등판, 4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94.2이닝을 던지는 동안 69피안타 93탈삼진 56볼넷 피안타율 0.204를 마크했다.
이의리는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키워주신 부모님과 좋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님, 코치님, 좋은 선배를 만나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후반기 좋은 모습 보여준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이형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인상 후보는 한국야구위원회(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1년 입단한 선수와 최근 5년 이내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제외)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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