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3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팟캐스트 '심플리 루펜'을 통해 2021 발롱도르에 의문을 표했다. 사진은 지난 29일 세비야전에 나선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사진=로이터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2021 발롱도르 순위에 의문을 표했다.

크로스는 30일(한국시각) 자신의 팟캐스트 '심플리 루펜'을 통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발롱도르 수상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메시가 받는 것은 아니었다"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벤제마의 활약을 옆에서 지켜봤다면 동의할 것"이라며 "난 벤제마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10년 동안 최고의 선수였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그들은 다른 이들이 갖지 못한 능력을 가졌지만 이번엔 더 위에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크로스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메시, 수상을 축하해! 하지만 내 선택은 벤제마였을 거야"라고 재차 강조했다.

벤제마는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4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1-22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13경기에 선발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 시즌 라리가 득점과 도움 랭킹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