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2일(한국시각)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로이터
첼시가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2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첼시는 승점 33점(10승3무1패)째를 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왓포드는 승점 13점(4승1무8패)으로 17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은 왓포드가 강하게 밀어부쳤다. 전반 3분 주앙 페드로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후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전반 9분 상황을 인지한 첼시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급히 의료진을 불렀다. 주심 역시 빠르게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는 30여 분이 지난 후에야 재개됐다.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9분 카이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메이슨 마운트가 오른발 슛으로 왓포드의 골망을 갈랐다.

왓포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3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센터 서클 근처에서 공을 가로챈 무사 시소코가 엠마누엘 데니스에게 공을 내줬다. 데니스는 수비 다리 사이로 슛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후반 27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교체 투입된 하킴 지예흐가 마운트의 크로스를 받아 왓포드의 골망을 갈랐다. 왓포드 역시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첼시의 2-1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