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립외래동물질병센터는 야생 흰꼬리사슴 세 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15년 촬영된 흰꼬리사슴. /사진=로이터
캐나다에서 야생 흰꼬리사슴 세 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국립외래동물질병센터(NCFAD)는 이날 캐나다 퀘벡주 에스트리 지역에서 수집한 표본 흰꼬리사슴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미국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하게 사슴들은 (코로나19) 질병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며 "세 마리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당국은 사람에서 야생 흰꼬리사슴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실을 보고했다. 캐나다 당국은 "캐나다 야생동물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야생 사슴 주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흰꼬리사슴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