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내년 1분기 삼성 '갤럭시워치'와 닮은 첫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전망이다. /사진=프론트 페이지 테크 캡처
구글이 내년 1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화웨이가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셈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유명 팁스터(정보 유출가) 존 프로서는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를 통해 구글 스마트워치 '픽셀워치'(가칭)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를 소개했다. 픽셀워치는 삼성 '갤럭시워치'와 유사한 원형 디스플레이에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픽셀워치는 심박수와 걸음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과 삼성이 공동 개발한 신규 통합플랫폼 '웨어OS'를 포함해 자체 개발한 커스텀 시스템온칩(SoC)도 갖출 전망이다. 

그동안 구글은 내년 3월 중 '로한'이라는 코드명의 스마트워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픽셀워치 가격은 299달러(약 35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스마트워치는 구글이 올해 1월 21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한 피트니스 웨어러블 전문업체 핏빗(Fibit)이 아닌 다른 별도의 팀에서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론트 페이지 테크는 "구글이 픽셀워치의 소프트웨어 경험을 어떻게 차별화하는가가 핵심"이라고 평가했다.